전기·설비·용접 같은 기술직에 도전하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정년 없이 실력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 숙련도가 쌓일수록 수입이 안정된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힙니다. 여자기술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분야와 지원제도를 정리해봤습니다.
어떤 기술직 분야가 있나
전기·설비·에어컨(냉동공조) 같은 전통적인 기술 분야는 물론, 드론 조종·정비, IT 인프라 관리, 캐드(CAD) 설계, 방송·영상 장비 기술처럼 체력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정밀함이 중요한 기술 직군에서 여성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 훈련기관에서 여성 수강생 비율이 높은 반을 별도로 운영하거나, 여성 친화적인 실습 환경을 갖춘 곳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포함한 여성 구직자를 위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기술직 훈련과정도 다수 운영합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새일센터 훈련 외에 일반 직업훈련기관의 기술 과정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두 제도를 함께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면서 자격증 취득까지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시작 전 고려할 점
기술직은 분야에 따라 체력이 필요한 작업도 있지만, 최근에는 장비와 작업 방식이 개선되면서 성별에 따른 격차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관심 있는 분야의 실습 과정을 미리 체험해보거나, 해당 직종에서 이미 활동 중인 선배들의 경험담을 참고하면 본인에게 맞는 분야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협력업체 취업뿐 아니라 프리랜서·개인사업 형태로도 활동할 수 있어 진로 선택지가 넓은 편입니다.
준비 체크리스트
- 관심 기술 분야의 실습 체험·설명회 참여해보기
- 새일센터, HRD-Net 등에서 여성 대상 또는 국비지원 훈련과정 확인
-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계획 세우기
- 취업연계·창업지원 여부까지 함께 확인
지역별 새일센터 운영 과정과 지원 조건은 다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새일센터나 고용센터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